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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양래 한국타이어 회장, 헝가리 십자공로훈장 수훈
뉴스종합| 2012-03-29 09:27
조양래 한국타이어 회장이 헝가리 경제 및 양국 교류 증진에 공헌한 공로로 팔 슈미트 헝가리 대통령이 수여하는 십자공로훈장을 수훈했다.

조 회장은 지난 28일 열린 훈장 수여식에서 팔 슈미트 대통령, 렌젤 미클로쉬 대사, 서승화 대표이사 부회장 및 한국타이어 임원진 등이 참석한 가운데 훈장을 받았다.

십자공로훈장은 외국 민간안이 헝가리 정부로부터 받을 수 있는 최고의 훈장이다. 조 회장은 2단계에 걸쳐 한국타이어 헝가리 공장을 증설하며 신규 고용 창출, 첨단 기술 도입, 국가 수출 장대 등에 꾸준히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현재 승용차용 타이어 연간 1200만개 생산능력을 보유한 세계 규모의 공장으로 성장했다. 특히 약 2000여명의 신규 고용을 창출하는 등 헝가리 경제 발전에도 크게 이바지했다.

서승화 대표이사 부회장은 “헝가리와 한국타이어가 성공적인 동반자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앞으로도 양국의 지속적인 교류 증진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김상수 기자 @sangskim>dlcw@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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