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쌍용차, M&A 1주년 기념 식수행사 개최
뉴스종합| 2012-03-29 10:11
쌍용자동차가 M&A 1주년 및 인수 후 최초로 개최되는 정기 주주총회를 기념해 기념 식수행사를 가졌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식수행사에는 주주총회 참석을 위해 평택 본사를 방문한 고엔카 마힌드라&마힌드라(이하 마힌드라) 자동차 및 농기계 부문 사장을 비롯, 이유일 쌍용자동차 대표이사, 김규한 노조위원장 등 노사 대표와 이사진이 함께 참여해 오엽송 두 그루를 함께 심었다.

잎이 5개씩 달려 있다는 의미의 오엽송은 더위와 추위에 강하며 사시사철 늘 푸르고 변함 없는 수목으로 알려져 있다. 이유일 대표이사는 “쌍용차가 지난해 M&A 절차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해 새롭게 성장할 수 있었다”며 “오늘 심은 두 그루의 나무처럼 양사 간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중장기 목표를 반드시 달성하겠다”고 말했다.

파완 고엔카 사장은 “쌍용자동차의 지속적인 성장을 기원하기 위해 향후 1년간 공장 주변에 1000그루의 나무를 심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김상수 기자 @sangskim>
/ dlcw@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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