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30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29일 개봉된 ‘시체가 돌아왔다’는 전국 402개의 상영관에 5만5130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3위를 차지했다.
‘시체가 돌아왔다’는 우연치 않게 ‘시체’를 사이에 두고 얽히고 설키게 된 인물들이 벌이는 범죄사기극이다.
특히 이 영화는 참신한 소재와 위트 있는 대사, 그리고 똘기 충만한 캐릭터로 분한 류승범의 명연기를 비롯 이범수, 김옥빈의 호흡이 조화를 잘 이룬다는 평이다. 또한 고창석, 오정세, 배정남, 유다인의 열연 역시 극의 흥미를 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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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날 박스오피스 1위는 전국 463개의 상영관에서 7만5262의 관객을 동원한 ‘건축학개론’(감독 이용주)이 차지했다. 누적관객수는 103만8032명. 이어 7만1558명의 관객을 끌어모은 ‘타이탄의 분노’가 2위를 4만239명을 동원한 ‘언터처블:1%의 우정’이 4위를 차지했다.
양지원 이슈팀기자/ jwon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