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의 차 3관왕 수상
올해로 12회를 맞는 ‘러시아 올해의 차’는 러시아 올해의 차 조직위원회가 주관하고 ‘오토미르(Automir)’를 비롯한 러시아의 유력 자동차 매체들이 협력하는 러시아 최고 권위의 ‘올해의 차’로, 국민들이 우편, 온라인, ATM 등으로 직접 투표해 총 22개 부문의 ‘올해의 차’를 선정한다.
올해 투표에는 러시아 국민 약 150만 명이 참가했으며, ‘쏠라리스’는 포드 포커스, 아우디 A6를 제치고 ‘올해의 신차’ 부문에서, 아우디 1, 기아차 프라이드(현지명 뉴 리오)를 제치고 ‘올해의 소형차’ 부문에서 각각 수상차종에 이름을 올렸다.
이로써 ‘쏠라리스’는 2011년 1월 러시아 시장 출시 이후 ‘2011 골든 클락손 올해의 차(Golden Klaxon COTY)’, ‘2012 자룰렘 그랑프리 올해의 차(Grand-Prix Za Rulem COTY)’에 이어 러시아의 3대 ‘올해의 차’ 소형차 부문을 모두 휩쓰는 ‘그랜드슬램’을 달성하는 쾌거를 거뒀다.
현대차 러시아 공장(HMMR)에서 생산하는 ‘쏠라리스’는 기획 단계에서부터 현지 도로 및 기후 조건 등을 고려해 개발한 러시아 전략모델이다.
김대연 기자/sonamu@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