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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사에 ‘손찌검’ 김태촌 부하 기소
뉴스종합| 2012-04-02 09:57
서울중앙지검 강력부(부장검사 김회종)는 응급치료를 위해 병실에서 나가줄 것을 요구한 간호사를 폭행한 혐의(응급의료에 관한 법률위반)로 폭력조직 ‘서방파’ 두목 김태촌의 수하인 위모(49) 씨를 구속 기소했다고 2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위 씨는 지난달 3일 서울대병원에 입원 중인 김 씨가 호흡곤란증세를 보여 의사와 간호사들이 심폐소생술 등 응급조치를 취하는 과정에서 간호사가 병실 밖으로 나가달라고 하자 욕설과 함께 이 간호사의 뺨을 세 차례 때린 혐의를 받고 있다.

김우영 기자/kw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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