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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용 소셜네트워크서비스 ‘클래스팅’ 오픈
뉴스종합| 2012-04-02 11:00

교사-학생-학부모간 빠른 소통이 가능한 스마트 소셜네트워크 서비스


학생과 교사, 학부모 간의 소통 길을 열어주는 교육용 소셜네트워크서비스(Edu SNS) ‘클래스팅’(www.classting.com)이 오픈해 눈길을 끈다.


클래스팅은 트위터나 페이스북과 같은 기존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와는 차별화된 교육용 소셜네트워크서비스로, 학교 현장에 있는 교사-학생, 교사-학부모, 학생-학생 간의 효과적인 상호작용이 가능한 열린 소통의 창구를 마련한다.


또한 클래스팅을 이용해 학급 내 소통뿐 아니라 국내 및 세계 여러 나라의 학급과도 소통할 수 있다. 이러한 교실 간 연결(Class-to-Class connection)을 통해 ‘교실에 날개를 달아 주는’ 클래스팅에서는 시∙공간의 제약을 받지 않는 광범위한 학습 지식과 정보의 공유가 가능하다.


클래스팅은 학습관리시스템(LMS)을 비롯하여 학생 및 교사 개인의 경력과 학습 자료를 포함하는 ‘E-포트폴리오’ 기능, 학생들이 서로의 학습 노하우를 전수하는 ‘멘토-멘티’ 기능, 학년이 바뀌어도 가입한 클래스가 유지되는 ‘반창회’ 기능 등을 제공한다. 동시에 이를 애플리케이션으로 지원해 어디서든 편리하게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또한 클래스팅에서 주목할 만한 기능은 교사의 전달 사항을 학생 및 학부모가 문자와 스마트폰을 통해 확인할 수 있는 ‘알림장’ 서비스다. 학급 전달 사항이나 숙제뿐 아니라 학교행사와 학급일정도 교사가 미리 등록해 놓으면 시간에 맞춰 자동으로 문자나 애플리케이션 알림으로 전달된다.


클래스팅 관계자는 “알림장 서비스를 이용하면 매번 알림장을 만들어 게시하고 전달해야 하는 교사의 업무가 경감된다. 또한 학생들이 알림장을 분실해 학부모에게 전달하지 못하는 경우도 방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알림장과 학급일정 등의 기능을 통해 학생들이 스마트폰으로 언제 어디서나 스스로 학습 계획 및 과제 수행 계획을 세울 수 있어 자기주도적인 학습 관리도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학교 교육현장의 스마트러닝을 실현하는 클래스팅은 지속적인 교육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여 한국을 넘어 글로벌한 교육 소셜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클래스팅은 아이폰 용 앱에 이어 4월 2일 안드로이드 버전을 공개했으며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플레이(안드로이드 마켓)에서 다운로드 받아 사용할 수 있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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