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한국타이어 이탈리아 모터스포츠에 진출
뉴스종합| 2012-04-03 10:14
한국타이어가 독점 공급하는 이탈리아 레이싱 대회 ‘이탈리아 슈퍼스타즈’ 시리즈와 ‘지티스프린트’ 시리즈가 약 3만명의 관중이 모인 가운데 화려한 개막전을 열었다.

한국타이어는 2012년 시즌으로 이 경기에 참여하는 모든 차량에 레이싱 타이어 ‘벤투스 시리즈’를 공급하고 있다. 한국타이어는 지난 2월 이 대회 주관사인 FG그룹과 함께 2012년 시즌부터 독점 공급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특히 이 계약은 지난해 독점 공급을 시작한 독일 투어링카 마스터즈의 성과를 바탕으로 별도 성능 테스트 없이 바로 계약을 체결해 눈길을 끌었다.

김세헌 한국타이어 브랜드 담당 상무는 “이번 대회를 계기로 유럽 내 프리미엄 브랜드 가치를 강화하면서 글로벌 브랜드의 위상을 한층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슈퍼스타즈’와 ‘지티스프린트’ 시리즈는 이탈리아의 유명 모터스포츠 대회로서, 특히 ‘슈퍼스타즈’ 시리즈는 아우디, BMW, 메르세데스 벤츠, 포르쉐, 마세라티 등 세계 최고의 명차가 대결을 펼치는 대회로 유명하다.

<김상수 기자 @sangskim>
/ dlcw@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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