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아웃렛
이마트, 에어로쿨 소재 스판청바지 개발
뉴스종합| 2012-04-04 07:57
이마트가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에어로쿨 소재를 사용해 통기성을 높인 스판 청바지를 선보인다.

‘이마트 쿨진’은 스판과 에어로쿨 소재를 접목해 활동성과 통기성을 살린 청바지다. 에어로쿨은 피부 표면의 땀을 빠르게 흡수하고 건조시키는 기능성 소재로, 주로 아웃도어 등에 활용돼 왔다. 이마트 쿨진은 에어로쿨 소재 덕분에 땀이 난 상태에서도 청바지가 몸에 붙지 않아 여름에 시원한 착용감을 유지할 수 있다.

이마트는 기능성 소재 전문회사인 ㈜효성과 ㈜텍스월드 통상, 청바지 전문 중소업체인 ㈜데님코리아와 협업을 통해 원단 개발부터 디자인까지 진행했다. 이마트 쿨진은 오는 5일부터 2주 동안 진행되는 ‘이마트 정통 진(jean)대전’에서 2만9900원에 판매될 예정이다. 이마트가 준비한 물량은 5만3000장이다.



이마트는 이 외에도 ‘정통 진대전’ 행사에서 여성용 9900원, 남성용 1만1900원의 초특가 청바지 26만장과 최범석 디자이너와 협력해 제작한 의류 3만4000장 등 다양한 의류를 선보일 계획이다.

병행수입으로 가격을 낮춘 리바이스 인기청바지 3만장은 여성용 5만9900원, 남성용 6만9900원에 나왔다. 클라이드와 인터크루 등 30개 유명 브랜드의 균일가전도 진행한다. 데님바지가 1만5900~1만9900원에, 티셔츠가 9900원에 나왔다.


<도현정 기자 @boounglove>
kate01@heraldcorp.com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