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광주 서乙 이정현 지지율 첫 40% 돌파
뉴스종합| 2012-04-04 11:31
민주통합당의 텃밭 광주 서구을에 출마한 이정현 후보는 처음으로 40% 지지율을 기록했고, 전주 완산을의 정운천 전 농림부 장관도 선전 중이다.

4일 전남일보가 한백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1~2일 실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이정현 후보는 41.1%의 지지율로 1위를 달렸다. 민주ㆍ통합진보당 단일 후보로 나선 통합진보당 소속 오병윤 후보는 35.1%. 전남일보가 지난달 27일 실시했던 조사에서 이 후보는 34.5%의 지지율을 기록한 바 있다.

최근 민주당에서 탈당한 일부 무소속 후보가 사퇴하며 오 후보 지지를 선언했지만, 이 후보의 상승세 역시 만만치 않다는 평가다.

전북에서는 전주 완산을에 새누리당 소속으로 출마한 정운천 전 장관의 선전이 계속되고 있다. 지난달 26일 새전북신문 조사에서 이상직 민주당 후보(31.1%)를 오차범위 내로 추격하는 데 성공했던 정 후보(30.5%)는 28일 전북일보 조사에서도 이 후보 33.5%, 정 후보 31.2%로 상승세를 이어갔다. 


<최정호 기자>
/choij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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