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
문성근-김도읍 초박빙, 새누리 부산 낙동강 전선 흔들리나
뉴스종합| 2012-04-04 19:42
새누리당 텃밭인 부산에서 민주통합당의 선전이 이어지고 있다.

KBSㆍMBCㆍSBS 방송3사와 미디어리서치ㆍ코리아리서치센터ㆍTNS가 지난 1∼2일 영남 13곳, 호남 4곳, 제주 1곳 등 총 18곳에서 실시한 공동여론조사(각 500명ㆍ95% 신뢰수준에 ±4.4%포인트) 결과 북ㆍ강서을은 민주당 문성근(36.6%) 후보가 새누리당 김도읍(35.8%) 후보에 0.8% 포인트 앞섰다.

22.7%의 손수조 새누리당 후보를 여유있게 앞선 문재인 후보(51.9%)와 사하을에서 현역 프리미엄을 바탕으로 우위를 점한 조경태(51.8%) 후보까지 더하면 민주당은 새누리당 텃밭 중 하나인 부산에서 3석을 기대할 수 있는 셈이다.

반면 부산진을은 새누리당 이헌승(37.2%) 후보와 민주당 김정길(28.4%) 후보의 격차가 벌어진 모습이다.

무소속도 새누리당을 위협했다. 부산진갑의 나성린 새누리당 후보(27.4%)는 무소속 정근(27.0%) 후보와 힘겨운 싸움을 이어갔다.

한편 광주 서구을에서는 새누리당 이정현 후보가 33.2%로 통합진보당 오병윤(30.5%) 후보를 오차범위 내 근소하게 앞섰다. 또 전북 전주 완산을에서 새누리당 정운천(28.5%) 후보 역시 민주당 이상직(32.2%) 후보를 추격했다.

전남 나주ㆍ화순은 무소속 최인기(35.7%) 후보가 민주당 배기운(26.6%) 후보를 한 발 앞섰고, 순천ㆍ곡성은 현역인 김선동 통합진보당 (36.9%) 후보가 민주당 노관규(34.6%) 후보와 힘겨운 싸움을 펼쳤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