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車 부품ㆍ공구 업체 보쉬, 국내 커피 머신 시장 진출
뉴스종합| 2012-04-05 10:36
보쉬가 국내 시장에 신개념 캡슐 커피 머신 ‘타시모’를 출시하며 한국 시장에서의 사업을 본격화 한다고 5일 밝혔다.

타시모는 보쉬 그룹과 지멘스 그룹이 1967년 합작하여 설립한 BSH 보쉬의 국내 사업 부문인 BSH 코리아가 국내 동서식품과 공동 제작, 출시한 캡슐 커피 머신으로 BSH 코리아와 동서식품이 각각 기기와 전용 커피 캡슐 ‘티 디스크(T-discs)’의 제작을 담당하고 있다.

타시모는 자동 원-버튼 시스템과 특허 받은 바코드 기술로 최고 품질의 카푸치노, 라떼 마끼아또, 핫 초콜릿 등을 위한 정보를 자동으로 인식해 고객들이 손쉽게 고품질의 음료를 즐길 수 있어 기존의 캡슐 커피 머신과는 차별화된 특징을 제공한다.

보쉬 BSH 코리아의 플로리안 풀(Florian Fuhl) CEO는 “한국 시장은 2007년 시작된 Kraft Foods와의 독점 제휴 이후 타시모가 출시된 첫 아시아 시장”이라며, “타시모 국내 론칭을 시작으로, 자사의 고품질 가전제품들을 한국의 고객들에게 지속적으로 선 보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대연기자 @uheung>

sonamu@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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