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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리홍-서기 6년 비밀연애 종지부…원인은 비비안 수?
엔터테인먼트| 2012-04-05 10:12
“왕리홍, 서기, 비비안 수”

비밀리에 만남을 이어오던 중화권 톱스타 서기와 왕리홍이 6년만에 결별했다는 소식이 전해져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중화권의 언론들은 서기와 왕리홍이 6년 간의 비밀 연애에 종지부를 찍었다고 일제히 보도하며 그 이유가 왕리홍 모친의 반대 때문이라고 전했다.

서기를 탐탁지 않게 생각하는 모친 때문에 왕리홍이 대만 콘서트에서 서기와 찍은 뮤직비디오를 공개하려던 것을 그만둔 적이 있다는 것.

그 동안 서기와 왕기홍은 열애 사실을 공식적으로 인정하지 않았지만 함께 해외여행을 하는 모습이나 데이트 장면이 여러 번 포착돼 중화권 연예계에서 암묵적인 커플로 인정돼 왔다.

하지만 최근 왕리홍이 자신의 웨이보(중국의 트위터)에 비비안 수의 생일파티에서 포옹한 사진을 올리는가 하면 최근 서기의 과거 누드 사진이 공개됐을 때 묵묵무답으로 일관해 두 사람의 사이가 예전같지 않다는 추측이 제기됐다.


서기 역시 영화감독이자 배우인 풍덕륜과 홍콩의 한 술집에서 비밀리에 만남을 갖는 현장이 포착돼 이러한 추측에 힘이 실리고 있다.

한편 왕리홍과의 포옹으로 삼각관계의 주인공이 된 비비안 수는 1990년대 일본에서 배우로 활동, 한국을 비롯한 동아시아권에서 큰 인기를 누렸다.

〈박혜림 인턴기자〉mne1989@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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