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화학
금호석유화학 ABS창호, 합성수지 창호 첫 KS인증 획득
뉴스종합| 2012-04-06 18:00
[헤럴드경제=조문술 기자]금호석유화학(대표 박찬구)은 자사 ‘ABS창호’가 신소재 합성수지창호 최초로 KS인증을 획득했다고 6일 밝혔다.

이에 따라 ABS창호 사업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금호석유 측은 기대하고 있다.

이번 KS인증 획득은 PVC소재 창호만 적용됐던 합성수지 창호용 형재 KS규격에 ABS소재 창호규격을 추가한 개정안이 발표된 작년 10월 이후 최초의 인증 사례다. 금호석유화학은 개정된 KS인증 규격을 토대로 엄격한 품질검사와 심의를 통과해 KS인증을 획득했다고 설명했다.

금호석유화학 관계자는 “ABS계 소재는 친환경적인 소재로 색상구현 능력이 뛰어나 다양한 생활용품에 사용되고 있으나, KS규격 취득이 힘들어 창호로 사용하기엔 제약이 있었다”며 “KS인증 획득을 계기로 관급공사와 1군 건설공사에 보다 적극적인 영업활동을 전개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ABS창호는 기존 창호와 달리 유해중금속을 포함하지 않은 친환경 제품이다. 특히 ABS소재는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 식기로 사용해도 안전하다는 인증을 받았다.

/freiheit@heraldcorp.com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