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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이해관계자와 소통 강화한다
뉴스종합| 2012-04-06 19:38
[헤럴드경제=김영상 기자]LG전자(대표 구본준)가 다양한 전문가들과의 소통을 통해 지속가능경영 활동을 강화한다.

LG전자는 지난 6일 오후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경영지원부문장 이영하 사장, 대외협력담당 이충학 전무, 품질센터장 한주우 전무를 비롯해 학계ㆍ정부ㆍ기관ㆍNGO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품안전을 주제로 ‘이해관계자 자문회의’를 열었다.

LG전자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ㆍ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 활동을 소개하고, 제품안전ㆍ품질관리 활동에 대한 조언을 구했다. 참석자들은 LG전자의 품질경영 시스템, 제품안전 확보를 위한 노력과 소비자 불만에 대한 능동적인 대응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아울러 안전한 전자제품 사용문화가 조기 정착될 수 있도록 LG전자가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LG전자는 지난 2010년부터 반기 1회 자문회의를 개최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대한 이해관계자의 다양한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있다. 국내외 사업장과 협력업체를 위한 CSR 리스크 관리 프로그램 운영, 아시아 저개발국 기아구제 활동을 본격화하는 등 경영활동에 반영하거나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통해 공시해 왔다. 


이같은 활동을 통해 LG전자는 최근 영국의 지속가능경영 평가기관인 ‘투투모로우(Two Tomorrows)’로부터 국내기업 중 미래가치 평가 1위로 선정됐다.

LG전자는 최고 경영진이 주관하는 이해관계자 자문회의를 주기적으로 열고 주요 의견을 경영과제에 반영하는 점에서 최고점을 받아 국내기업 중 유일하게 Aa 등급을 획득했다.

이영하 사장은 “철저한 품질관리를 통한 제품안전성 확보는 무엇과도 타협할 수 없는 고객과의 약속”이라며 “다양한 전문가들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기반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충실히 이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ysk@heraldcorp.com



<사진설명>이영하(왼쪽) LG전자 경영지원부문장(사장)이 이해관계자 자문회의에 참가한 외부 패널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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