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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한 파트너’, 제14회 이탈리아 우디네극동영화제 공식 초청
엔터테인먼트| 2012-04-07 09:52
영화 ‘완벽한 파트너’(감독 박헌수, 제작 영화사 참, 락시 픽쳐스)가 제14회 이탈리아 우디네극동영화제에 공식 초청돼 다시 한 번 주목을 받고 있다.

‘완벽한 파트너’는 4월 20일부터 28일까지 ‘영화의 도시’라 불리는 이탈리아의 우디네에서 열리는 우디네극동영화제에 초청됐다.

이번에 초청된 60~70편의 작품 중 한국영화는 총 10편. ‘완벽한 파트너’ 외에도 ‘나는 공무원이다’ ‘부러진 화살’ ‘블라인드’ ‘써니’ ‘완득이’ ‘도가니’ ‘고지전’ 등이 초청돼 한국영화의 다양성과 독특함을 알리는데 기여하게 됐다. 

이 영화제는 아시아 영화를 소개하는 유럽 최대 규모로서 경쟁 부문 없이 관객들의 투표로 선정되는 ‘관객상’이 유일해, 오로지 ‘관객의, 관객을 위한, 관객에 의한’ 영화제로 더욱 유명하다.

특히 이번에 초청된 한국영화 중 유일무이한 19금 섹시코미디인 ‘완벽한 파트너’는 슬럼프에 빠진 스승과 짜릿한 영감을 주는 제자가 서로의 아이디어를 훔치고 빼앗으면서 화끈한 연애담을 펼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이다.

‘19금’ 로맨틱 섹시 코미디로 코믹과 멜로 감성의 조화가 잘 어우러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완벽한 파트너’는 대한민국 로맨틱 코미디의 전설인 ‘결혼 이야기’와 ‘싱글즈’의 각본을 담당한 박헌수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김영호와 윤채이, 김혜선과 김산호가 각각 커플을 이루어 화끈한 연기를 보여준다.

최준용 기자/ iss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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