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생생뉴스]타이완(臺灣) 화롄(花蓮)현 동부 해역에서 9일 오전 5시43분께 규모 5.5의 지진이 발생했다.
타이완기상국 지진예보센터는 이번 지진의 진원지는 화롄현 동뽁 73.8Km 해역이며 진원지 깊이는 10Km 지점이라고 밝혔다. 중국지진국은 진원이 북위 24.1도 동경 122.3도로 깊이는 8㎞ 지점이라고 밝혔다.
최대 진도는 화롄 옌랴오(鹽寮), 이란(宜蘭) 난아오(南澳)가 3으로 측정됐으며 다른 인근 지역은 1~2도로 관측됐다.
이번 지진발생이후 구체적인 피해신고는 아직 접수되지 않았고 지진해일(쓰나미) 경보도 발령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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