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朴 140석땐 굳히기…文 PK 선전땐 대망론…安 2040 투표율
뉴스종합| 2012-04-10 11:23
4ㆍ11 총선이 끝나자마자 여야는 오는 12월 19일 치러지는 18대 대통령을 뽑는 대장정에 돌입한다. 총선이 전초전이고, 대통령선거가 본선인 셈이다. 총선 결과에 따라 여야의 대권 주자 명암은 극명하게 엇갈린다.

박근혜 새누리당 중앙선거대책위원장의 대세론이 굳어질지, 책임론과 함께 당내 치열한 경쟁구도가 빚어질지 판가름난다. 야권은 훨씬 가변적이다. 문재인 민주통합당 상임고문이 야권의 대권 주자로 급부상한 가운데,

직접 출마했거나 자신의 지역구에 대리인을 내세운 손학규ㆍ정동영ㆍ정세균 의원 등은 총선 결과에 따라 경쟁구도에 있어 변화를 겪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이 사실상 야권 대선 주자 후보군에 합류, 2030세대의 투표율과 총선 후 지형 변화에 따라 구체적인 정치 참여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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