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안철수 “사람보고 뽑아”…누구에게 투표?
뉴스종합| 2012-04-11 12:11
[헤럴드생생뉴스]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이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기 위해 서울 한강초등학교를 찾았다.

제19대 총선이 치러지고 있는 11일 안 원장은 서울 용산구 한강로 제4투표소가 마련된 한강초등학교에 부인 김미경(49) 씨와 함께 투표참여를 위해 나섰다.

안 원장의 투표소 등장에 취재진의 포토타임 요청까지 이어진 가운데 안 원장은 “사람을 보고 뽑겠다”는 말을 전한 뒤 투표를 마쳤고, 이번 총선의 전망에 대해 “유권자들이 잘 알아서 하시겠죠”라는 답변으로 생각을 대신 했다.

안 원장은 특히 “투표는 우리와 아이들의 미래를 결정하는 중요한 절차”라고 밝히며 “많은 분들이 자신의 운명을 결정하는 투표의 의미를 되새기시길 바란다”는 말로 투표 독려 메시지를 남기고 투표소를 떠났다.

제 19대 국회의원 선거가 진행 중인 12시 현재 유권자 4020만5055명 가운데 1013만 5261명이 투표에 참여했으며 25.2%의 투표율을 기록하고 있다. 서울 지역은 23.1%의 투표율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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