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총선 출마 연예인ㆍ가족, 출구조사 결과는?
뉴스종합| 2012-04-11 19:47
[헤럴드생생뉴스]‘4ㆍ11‘ 총선에는 탤런트나 유명 배우 등 연예인이나 가족들이 출사표를 던져 화제가 된 가운데 방송3사 출구조사 결과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배우 송일국의 어머니이자 유명 탤런트인 김을동 의원은 서울 송파병에서 49.3%의 지지율로 정균환 민주통합당 후보(49.0%)와 초접전 양상을 펼치고 있다.

민주통합당으로는 ‘적지’인 대구 수성갑에 출사표를 던진 김부겸 민주통합당 후보는 친딸로 최근 종영한 SBS주말극 ‘폼나게 살거야’에서 주연급이었던 탤런트 윤세인(본명 김지수)의 지원을 받으면서 화제가 됐지만 출구조사 결과 당선이 어려울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김부겸 후보는 44.0%의 지지율로 이한구 새누리당 후보(50.3%)에 밀리고 있다.

서울 광진갑에서는 구청장 출신인 정송학 새누리당 후보가 맞서 민주통합당 후보로 나선 김한길 전 민주당 의원은 잘 알려진 대로 탤런트 최명길씨의 남편이자 유명한 소설가 출신이다. 출구조사 결과 김한길 후보은 55.2%, 정송학 후보는 41.6%로 김 후보의 당선이 유력한 상황이다.

미스코리아 출신 배우인 이하늬도 경기 의정부갑에 민주통합당 후보로 출마한 외삼촌인 문희상 민주통합당 의원 유세에 나섰다. 출구조사에서 문 후보는 49.7%로 김상도 새누리당 후보(42.3%)에 앞선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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