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3사의 출구조사에서 강기갑 후보는 19.6%로 1위인 여상규 새누리당 후보(55.4%)에 크게 뒤졌고, 이방호 무소속 후보(23.9%)에도 밀려 당선권에서 멀어지는 상황이었다.
그러나 실제로 개표에 접어들면서 박빙 승부를 펼치고 있다. 총 투표수 11만7236표중 16.3%인 1만9061표가 개표된 결과 여상규 후보가 37.4%(7050표)로 1위지만 출구조사에서 3위를 기록했던 강 후보가 36.4%(6856표)로 여 후보와 초접전 분위기다. 3위는 이방호 후보로 24.6%(4633표)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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