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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숙자와 따뜻한 국밥 나눔…김근상 주교‘정동국밥’개설
뉴스종합| 2012-04-12 11:07
[헤럴드경제=이영란 선임기자]김근상<사진> 성공회 주교가 12일 성공회 건물에‘ 정동국밥’ 식당을 개설했다. 이 식당은 국밥을 먹으면 노숙자 등에게 일정금액을 기부할 수 있는 나눔국밥집이다. 운영은 성공회푸드뱅크(대표 김한승 신부)가 맡는다. 이 식당에서 6000원을 내고 국밥 한 그릇을 먹을 경우 노숙자, 쪽방주민 등 도심 취약결식계층을 도울 수 있다. 현재 전국 30개 지역에서 하루 1만2000명의 결식
계층에 무료급식을 제공하고 있는 성공회는 앞으로‘ 정동국밥’집을 통해 그 대상을 늘릴 예정이다.

yr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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