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안상미기자]하나대투증권은 오는 16일부터 이틀간 일본내 최대 모기지뱅크인 SBI모기지 공모주 청약을 실시한다. 공모주식수는 총 712만3000주며, 주당 공모가는 7000원이다.
SBI모기지는 SBI홀딩스의 76개의 자회사 중 자산기준 3위권, 이익기준 2위권의 위상을 가진 자회사로 주택론 대출잔고 1조엔을 돌파한 일본 최초 및 최대 모기지뱅크이다. 대주주인 SBI홀딩스는 소프트뱅크 파이낸스가 전신이며, 그룹 전체 총자산은 1조 2936엔, 매출액 1410억엔의 종합금융그룹이다.
이번 SBI모기지 공모주식 청약은 하나대투증권 단독으로 진행하며, 영업점 및 온라인 HTS를 통해서 청약 할 수 있다. 온라인 청약은 수수료가 면제되며, 고객별 우대등급에 따라 청약수수료 면제 및 공모주 우대배정이 적용된다.
또 온라인 청약의 경우에는 거래실적이 없어도 청약일 당일까지 하나대투증권의 증권계좌를 개설하면 마감시간 내에 온라인 청약에 참여할 수 있다. 1인당 청약 한도는 10만주이며, 청약 증거금율은 50%이다.
온라인 청약접수를 위한 하나대투증권의 증권계좌는 전국 하나대투증권 지점을 비롯해 하나, 외환, 우리, KB, 농협, IBK, 한국씨티, SC은행에서 개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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