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imdb |
로빈 깁 공식 웹사이트 측은 “보도 내용이 사실”이라며 “그가 회복하기를 간절히 바라며 기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영국 일간지 더 선은 현재 로빈의 부인 드위나와 아들 스펜서와 로빈존, 딸 멜리사, 그리고 형 배리가 병실을 지키고 있다고 알렸다.
로빈 깁은 올해 2월 암을 극적으로 이겨냈다고 발표했으나 3월 말 추가 수술을 받았다.
그는 2010년 결장암 진단을 받고 두 차례 수술을 거쳤다가 간암으로 번지며 병세가 악화됐다.
그의 쌍둥이 형제이자 비지스의 멤버였던 모리스 깁 역시 같은 병으로 2003년 세상을 떠났다.
로빈은 타이타닉호 침몰 100주년을 맞아 아들 로빈존과 함께 ‘타이타닉 레퀴엠’이라는 첫 클래식 앨범을 출시하고 4월 초 순회공연을 가질 예정이으나, 로빈의 상태가 위독함에 따라 일정은 잠정 취소됐다.
online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