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수륙 양용차로 변신한 MIIN, 아라뱃길 등장
뉴스종합| 2012-04-17 07:55
▶수륙 양용차로 변신한 MIIN, 아라뱃길 등장= 여름철만 되면 부산 해운대 앞바다에서 관광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던 ‘아쿠아(aqua) MINI’가 이번에는 수륙양용차로 변신했다. MINI 요트맨(가제)은 MINI 컨버터블 모델을 수륙양용차로 개조한 모델로, 경인 아라뱃길 인천터미널을 출발해 김포 갑문에 도착하는 일정을 소화했다. 지난 4월 1일 만우절, 해외의 ‘MINI 요트맨 출시’라는 거짓말 기사에서 착안된 이벤트였다. MINI 요트맨은 2개의 스티어링 휠과 갑판, 크루즈 등이 설치돼있으며, 튜브 등 별도의 장치 없이도 물에 뜰 수 있어 육지와 수상 모두에서 주행이 가능하다. 

▶고객과 함께 트랙 질주한 재규어= 재규어를 고객들이 경주용 트랙에서 직접 체험할 수 있는 ‘2012 재규어 트랙데이(2012 Jaguar Track Day)’가 지난 14일과 15일 이틀에 걸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고객 80명을 대상으로 경기도 화성에 위치한 KATRI 자동차 성능 연구소에서 진행됐다. 특히 영국에서 직접 초빙한 세계적인 레이싱 드라이버인 마이클 벤트우드(Michael Bentwood)는 재규어 차량에 대한 프리젠테이션 및 환상적인 드라이빙 퍼포먼스를 선보여 행사 내내 고객들로 부터 큰 환호를 받았다.

▶현대차그룹, 현대 오트론 사명 등기= 현대차그룹이 올해 1월부터 추진해온 ‘현대 오트론(Hyundai Autron)’의 사명 등기를 완료하고, 차량용 전자제어 부품 및 반도체 설계 분야를 한층 강화한다. 현대 오트론은 ‘자동차 전자제어 글로벌 리더’라는 비전 아래 기존 수입에 의존하던 전자제어시스템 및 차량용 반도체의 독자개발을 목표로 설립됐다.

‘오트론(Autron)’은 자동차를 의미하는 ‘오토모티브(Automotive)’와 전자기술을 의미하는 ‘일렉트로닉스(Electronics)’를 합쳐 차량용 전자제어 전문기업의 의미를 담았으며, 현대차그룹 계열사와의 통일성을 위해 ‘현대 오트론’으로 최종 명명했다.

▶크라이슬러, 용인시 보정동에 서비스센터 오픈= 크라이슬러 코리아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보정동에 분당 서비스 센터를 신규 오픈했다. 크라이슬러 공식 딜러인 빅토리 오토모티브 그룹이 운영하는 분당 서비스 센터는 총면적 1422m2의 규모로, 최첨단 정비 시설과 함께 6개의 워크베이를 갖추고 있다. 크라이슬러의 숙련된 전문 정비 팀이 일반 정비 및 사고 수리를 비롯해 판금, 도장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지원한다. 내방 고객을 위한 휴식공간, 비즈니스 센터 등 고객중심의 편의 시설도 갖춰 서비스의 품질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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