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국내에 단 20대, 롤스로이스와 만난 MINI 굿우드 출시
뉴스종합| 2012-04-17 11:40
[헤럴드경제=김상수 기자]프리미엄 소형차 브랜드 미니(MINI)가 전 세계에 단 1000대만 한정 생산하는 미니 굿우드를 국내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국내에는 단 20대만 한정 판매될 예정이다.

미니 굿우드는 롤스로이스의 수석 디자이너, 알란 셰퍼드가 직접 미니와 롤스로이스의 특성을 담아 만든 모델이다. 영국 굿우드에 위치한 롤스로이스 개발센터에서 롤스로이스와 동일한 공정으로 제작됐다.

특히 수작업으로 만든 정교하고 아름다운 내장재가 특징이다. 롤스로이스 고유의 색상이나 독특한 알로이 휠 등을 채택했고, 곳곳에 롤스로이스의 고급스러운 디자인이 담겼다. 센터 콘솔 하단부에는 1000대 한정판 엠블럼을 담았다. 


미니 쿠퍼 S를 기반으로 한 미니 굿우드는 최고출력 184마력, 최대토크 24.5㎏ㆍm를 갖췄으며, 정부공인연비는 14.5㎞/ℓ다. 판매가격은 6340만원이다.

dlcw@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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