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덕스러운 날씨와 긴 꽃샘추위의 훼방으로 개화시기가 예년보다 2~3일 정도 늦어질 것으로 에상된다.
인천대공원 후문에서 호수에 이르는 1.5km의 산책로에는 30년생 벚나무 660여주가 화려함을 뽐내며 겨우내 움츠렸던 시민들에게 새로운 활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사진 참조>
산책로 주변에는 진달래와 개나리도 활짝 피어 아름다운 풍경을 연출하며 완연한 봄이 왔음을 알리고 있다.
인천대공원은 벚꽃이 만개하는 시기에는 하루 10만 여명의 시민들이 찾는 인천을 대표하는 공원으로써 벚꽃 외에도 식물원, 수목원 등에서 다양한 식물과 꽃들을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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