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4일 결혼을 앞둔 MBC 사내 커플 문지애 아나운서와 전종환 기자가 지난 19일 서울의 한 스튜디오에서 웨딩화보를 촬영했다.
두 사람은 화려함보다는 조용하면서 우아함이 돋보이는 컨셉트로 촬영했다.
특히 문지애 아나운서의 파격적인 드레스와 우아한 백조 포즈가 눈길을 끈다.
웨딩화보 속 문지애 아나운서는 평소 뉴스 속 진지한 모습과 달리 사랑스러운 미소를 보여주었고 전종환 기자 역시 예비 신부를 세심하게 챙기며 흐뭇해 했다는 후문이다.
문지애 전종환 커플은 손석희 신현숙 MBC 전 아나운서 부부 이후 무려 25년만에 탄생한 MBC 아나운서국 사내커플이다.
두 사람은 다음달 4일 논현동 빌라드 베일리에서 웨딩마치를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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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와이즈웨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