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 일반
중장기전략위원회 규정안 국무회의 의결
뉴스종합| 2012-04-24 10:26
[헤럴드경제=윤정식 기자]범정부 차원에서 경제의 중장기적인 대응 전략을 마련하기 위한 전략위원회가 신설된다. 정부는 24일 김황식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국무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을 담은 중장기전략위원회 규정안을 의결했다.

중장기전략위원회는 각 부처 장관급 정부위원(21명)과 민간위원(20명 이내)로 구성된다. 위원장은 기획재정부장관과 민간위원 중 호선된 1명이 공동으로 맡게 된다.

민간위원은 학계ㆍ연구기관ㆍ언론계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위주로 금주 중 선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위원회는 중장기 대내외 여건을 전망하고 위험요인을 점검ㆍ분석하며, 중장기 전략을 수립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첫 회의는 오는 30일 정부 제1청사서 개최되고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을 주재로 관계부처 장관과 민간위원, KDIㆍ삼성경제연구소ㆍLG경제연구소ㆍ맥킨지 등 각계의 이른바 싱크탱크 기관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yj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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