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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대작게임 ‘리프트’, 정식서비스 시작
뉴스종합| 2012-04-24 11:03
[헤럴드경제=이혜미기자] 2012년 상반기 기대작 중 하나인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리프트’가 24일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다. 

넷마블은 24일 오전 10시부터 리프트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리프트는 개발기간 5년에 550억원을 투자한 대작 게임으로, ‘디아블로3’, ‘블레이드앤소울’ 등과 함께 올해 가장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게임 중 하나다.

넷마블은 정식서비스에 맞춰 ‘리프트’ 최고 레벨인 50레벨의 봉인을 해제하고, 이용자들이 만족할 수 있는 다양한 신규 콘텐츠와 만렙 이용자들도 즐길 수 있는 내용들을 선보인다.

먼저 △10명, 20명 이상의 이용자들이 함께 협동해 즐길 수 있는 MMORPG의 대표 콘텐츠인 ‘레이드’ △‘리프트’의 방대한 스토리를 즐길 수 있는 ‘크로니클 던전’ △50레벨부터 입장할 수 있는 전장 등의 콘텐츠를 업데이트한다. 

이 외에도 50레벨 이상 이용자들이 새롭게 도전할 수 있도록 기존의 던전 및 전장을 확장하고, PVP(이용자간 대결)를 통해 명예점수를 쌓을 수 있는 PVP등급 시스템과 PVP리프트 시스템도 추가했다. 

이와 함께 새롭게 게임을 시작하는 이용자들을 위해 7일 간 20레벨까지 무료로 체험할 수 있는 ‘7일 무료 이용권’도 제공된다.

김현익 넷마블 본부장은 “고객들의 체험 속도와 게임 내 균형을 고려해 최소 한 달에 한번 이상 신규 콘텐츠를 순차적으로 추가할 것이니, 향후 공개될 ‘리프트’의 방대한 콘텐츠에 많은 기대 바란다”고 밝혔다.

ha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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