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조문술 기자]웅진코웨이(대표 홍준기)는 자동으로 습도를 조절하고 실내 유해세균까지 제거하는 ‘케어스 제습기’(모델명 AD-1512ACㆍ사진)를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제습기는 기존 제품과 달리 2단계 공기 거름장치를 탑재해 제습기능이 강력해진 동시에 유해물질 제거기능까지 갖췄다고 회사 측은 덧붙였다. 특히 벌집에서 추출한 천연 항균물질 프로폴리스를 적용, 먼지 및 각종 유해세균, 곰팡이를 효과적으로 제거한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제습용량이 15ℓ에 달해 안방은 물론이고 거실처럼 넓은 공간의 습기도 관리해주며, 자동 제습조절기능이 있어 원하는 습도를 손쉽게 조절할 수 있다고 웅진코웨이는 전했다.

회사 관계자는 “우리나라 기후가 고온다습한 아열대성 기후로 바뀌면서 제습 필요기간이 늘고, 제습기 수요가 증가해 신제품을 출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가격은 49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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