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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2호선 문래역…목화 테마역으로 변신
뉴스종합| 2012-04-25 11:19
지난해 말 역사환경 개선공사를 끝내고 재단장된 서울 지하철 2호선 문래역이 ‘목화’를 주제로 하는 테마역으로 새롭게 변신했다.

서울지하철 1~4호선을 운영하는 서울메트로(사장 김익환)는 문래역을 ‘목화 테마역’으로 조성키로 하고 1단계로 대형 물레를 설치하고 목화 관련 학습공간을 조성했다.

서울메트로는 ‘문래역’ 이름이 문익점의 목화전래지라는 뜻에서 유래한 이름에 착안해 ‘목화’ 테마를 도입, 현대 도시민들에게 생소한 목화를 소개하고, 다양한 볼거리와 프로그램 개발에 나섰다.

문래역은 이달 말께 목화 씨를 직접 뿌려 대합실에서 싹틔울 계획이며, 5월 말에는 시민들에게 목화 모종도 나눠주며 테마역을 알릴 예정이다. 


<이진용 기자>
/jycaf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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