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
동탄신도시에 300가구 규모 한옥마을 만든다
부동산| 2012-04-25 11:38
우리 전통 건축문화를 세계에 알리고 보급을 확대하기 위해 동탄신도시에 300가구 규모의 전통 한옥마을과 한옥컨벤션센터, 한옥호텔, 전통 공원이 조성된다.

또 1~2인 가구가 늘어나는 추세에 따라 소형ㆍ고령자용 주택 및 가구별 라이프사이클을 반영할 수 있는 가변형 주택 공급도 확대된다.

대통령 소속 국가건축정책위원회(위원장 이상정)는 25일 대통령 업무보고에서 이 같은 내용의 국토경관 향상 방안을 밝혔다. 위원회는 올해 경관계획수립지침을 마련해 사회간접자본(SOC) 사업과 지역개발사업에 대한 경관심의 기준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어진 중장기 주택정책 방향 토론회에서 국토연구원은 최근 보금자리주택 등 지속적 주택 공급을 통해 주택 부족 문제가 완화되고 서민 주거수준이 향상됐지만, 선진국에 비해 자가 점유율이 낮고 주거비 부담이 높다고 평가했다.

인구성장률 둔화에 따라 신규 수요는 주춤하지만 1~2인가구 증가, 고령화 등으로 중소형ㆍ노인주택 등으로 수요형태가 다양해져 주택정책도 변화가 필요하다는 지적도 나왔다. 


<백웅기 기자>
/kgungi@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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