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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해외인턴사업 ‘인턴기업’ 모집
뉴스종합| 2012-04-25 15:19
[헤럴드경제=조문술 기자]중소기업청과 중소기업진흥공단은 중동지역 소재 국내 중소기업의 인력 지원을 위해 ‘중소기업 해외인턴사업’에 참가할 인턴기업을 다음달 11일까지 모집한다.

공단은 인턴기업 20개 사와 해외인턴 50여명을 모집해 전문교육을 실시한 다음 중동에 파견할 계획이다.

대상은 영어나 현지 언어로 소통이 가능한 대학 재학생이나 졸업 후 3년 이내 청년 미취업자다. 무역실무, 신입사원 기초소양, 비즈니스 협상, 해외마케팅, 직장예절 등 필요한 과정을 교육한 뒤 해외 현지법인이나 현지기업, 재외 동포기업 등에 3~6개월간 파견된다.

공단은 이달 현재 21개국 51개 사에 중소기업 해외인턴 120명을 파견, 해외 소재 중소기업의 인력충원을 지원하고 있다. 인턴의 항공료, 비자비용, 교육비, 체재비(80%) 등 대부분의 비용을 지원한다.

인턴기업을 희망하는 중소기업은 공단 홈페이지(www.sbc.or.kr)에서 세부내용을 확인하고 글로벌사업처로 신청하면 된다.

/freihei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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