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황
[모닝클릭]애플 실적 뒤늦은 반영, 뉴욕주가 상승
뉴스종합| 2012-04-26 07:43
[헤럴드생생뉴스]전일 장 마감뒤 발표된 애플의 ‘깜짝 실적’에 미국 성장률 전망 호조가 겹치면서 뉴욕주가가 오름세를 보였다.

25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일보다 89.16포인트(0.69%) 상승한 13,090.72에 거래를 마쳤다.S&P 500 지수는 18.72포인트(1.36%) 뛴 1,390.69, 나스닥 종합지수는 68.03포인트(2.3%) 오른 3,029.63에 종료됐다.

이날 시장에선 애플 실적 호전외에도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뒤 올해 국내총생산(GDP) 증가율이 최고 2.9%에 달할 것으로 내다봤다.FOMC는 지난 1월 성장률 전망을 2.2~2.7%로 봤지만 이번엔 2.4~2.9%로 상향조정한 것이다. 고용도 호조를 보일 것으로 내다봤다. 실업률 전망은 지난 1월에는 8.2~8.5%에서 이번엔 7.8~8.0%로 크게 낮췄다.

앞서 마감된 유럽증시도 미국발 호재에 힘입어 상승세를 보였다. 독일 DAX30 지수는 전일보다 1.73% 오른 6704.5, 프랑스 CAC40 지수는 2.02% 오른 3233.46을 기록했다. 영국 FTSE100 지수는 전날보다 0.2% 오른 5718.89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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