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
500만원대 분양가…세종시에 내집을
부동산| 2012-04-26 11:53
대림산업(부회장 김윤)이 충남 연기군 조치원읍 신안리 414-5 일대에 ‘세종e편한세상’<조감도>을 공급한다. 세종e편한세상은 지하 2층, 지상 10~20층 12개동 규모로 전용면적 84~152㎡ 총 983가구로 구성됐다. 기준층 기준 500만원 초반대의 경쟁력 있는 분양가를 책정할 예정이고, 분양권 전매가 1년간 금지되는 세종시 행정타운과 달리 당첨 즉시 분양권 전매가 가능해 희소성이 크다.

세종e편한세상이 위치하는 신안리는 7월 출범하는 세종특별자치시에 편입되는 지역으로 단지로부터 12.5㎞ 남쪽에 행정복합도시가 위치한다. 행복도시로 진입하는 국도 1호선에 접해 세종시의 관문 및 행정중심복합도시의 배후 주거지로 역할할 것으로 보이며, 향후 인근에 식약청을 비롯한 6개의 국책기관이 입주한 오송 제1생명과학단지와 오송 제2생명과학단지의 조성이 본격화하면 지속적 수혜가 예상된다.


또한 대전, 천안, 청주 등 인근 대도시로도 차량으로 30분 이내에 진입이 가능하다.

2m 광폭 발코니를 도입해 공간 활용도와 서비스 면적도 극대화했다. 전용 125㎡형은 발코니를 확장할 경우 발코니 폭 1.5m를 적용한 아파트와 비교할 때 2.2~7.5㎡ 정도의 면적을 추가로 확보할 수 있다. 또 실내 천장 높이를 기존의 아파트보다 10㎝ 높은 2.4m로 설계해 개방감을 높였다.

단지 전체가 동림산과 남성산의 자연림으로 둘러싸인데다 조경면적이 32%에 달해 환경도 쾌적하다. 주변에 신봉초ㆍ조치원중ㆍ조치원여고ㆍ세종고와 고려대ㆍ홍익대 세종캠퍼스 등의 교육인프라도 좋다.

이달초 이뤄진 청약에선 일반공급 물량 972가구 모집에 3순위까지 1387명이 청약, 1.42대1의 평균경쟁률을 기록하며 8개 주택형 가운데 중소형 4개 주택형이 순위 내 마감됐다. 가장 인기가 좋았던 84A㎡형은 68가구 모집에 171명이 몰려 2.5대1의 경쟁률로 1순위에서 마감되었으며, 84B㎡ㆍ99㎡ㆍ103㎡형도 순위 내 마감됐다. 입주는 내년 2월 예정이고, 견본주택은 연기군 조치원읍 침산리 84-4 욱일사거리 한국전력공사 연기지점 옆에 위치했다. (041)868-89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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