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옥세자’ 이태성, 신윤섭 PD도 극찬한 악역 본색
엔터테인먼트| 2012-04-26 11:12
배우 이태성의 물오른 악역 연기가 극의 완성도를 높였다.

이태성은 현재 SBS 수목 드라마 ‘옥탑방 왕세자’(극본 이희명, 연출 신윤섭)에서 용태용(박유천 분)을 질투하는 용태무로 열연 중이다.

그는 표독스런 악인의 기질을 발휘, 농익은 연기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특히 시청자들은 그동안 접하지 못한 새로운 악역 캐릭터에 호평을 아끼지 않고 있다.

소속사 글로리 엠케이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신윤섭 PD님 또한 이태성의 악역연기에 상당히 흐뭇해하시고 칭찬을 자주 하신다”며 “극이 클라이맥스로 흘러가면서 용태무는 더 표독스러워 지고 악해질 것이다”라고 전했다.

이태성은 “채울 수 없는 인간의 욕심이라는 내면을 연기하는 것은 묘한 매력이 있기도 하지만 유일하게 나 자신만이 ‘옥세자’의 악역인 용태무를 사랑해야 하기 때문에 외롭기도 하다”며 “용태무의 악한 캐릭터를 극대화 시켜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전하고 싶다”고 각오를 다졌다.

양지원 이슈팀기자/ jwon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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