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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IHO 동해 표기 개정 2017년으로 연기(1보)
뉴스종합| 2012-04-26 17:35
국제수로기구(IHO) 총회가 동해 표기 개정을 2017년으로 연기하기로 했다고 26일(현지시간) 공식 발표했다. 

26일 외교통상부에 따르면 IHO 총회는 이날 오전 국제표준 해도집인 ‘해양과 바다의 경계’(S23) 개정안(제4판)의 동해 표기 문제를 논의했지만 최종 결정을 내리지 못했다. 

이는 한국의 동해-일본해 병기 입장에도 불구 일본이 일본해 단독 표기를 강력 주장하면서 합의점을 찾지 못한 데 따른 것.

 

 

 

유엔과 IHO의 규정에는 국가 간 지명에 이견이 있을 경우 합의해 단일표기하고 합의가 이뤄지지 않으면 병기한다고 명시하고 있다. 지난 2007년 총회에서도 한일 간 이견으로 S23 제4판 발간을 이번 총회로 미룬 바 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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