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
학생과 교사가 쉽게 풀어본 손해보험...손보협회, 정보책자 발간
뉴스종합| 2012-04-27 17:39
[헤럴드경제=김양규기자]손해보험협회는 27일 금융업계 최초로 학생과 교사가 집필한 손해보험 정보책자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학생과 교사가 함께 풀어 쓴 손해보험’이라고 명명한 이 책자는 한국경제교육협회가 발행하는 청소년 경제전문지 ‘아하경제신문’의 집필진 모집 공고를 통해 선발된 학생과 교사 14명이 8개월여에 걸쳐 집필했다. 특히 일반 학생과 교사가 손해보험 정보책자 집필에 처음 참여한 것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는 평가다.

집필진은 총 8개 주제별로 팀을 구성해 손해보험의 기본 원리와 상품 설명, 보상 절차 등 소비자가 알기 쉽게 정리했다.

주제는 ▷손해보험 맛보기 ▷보험계약과 가입 ▷국민의 안전을 지키는 손해보험 ▷기업성 손해보험 ▷자동차보험 ▷상해·질병보험 ▷보험보상과 절차 ▷소비자가 알아두면 좋은 보험상식이다.

구석기시대에도 손해보험이 존재했다는 내용이나 효자 보다 보험이 낫다 등의 표현으로 거부감을 줄였고, 삽화와 사진 등 다양한 시각물을 활용해 어렵고 딱딱한 손해보험을 기발하고 재미있게 풀어냈다.

손보협회는 협회 홈페이지(knia.or.kr)와 금융교육 관련 기관 홈페이지 등에 전자책(e-book) 형태로 게시되고 금융교육단체나 소비자단체, 기타 유관기관에도 손해보험 교육자료로 이 책자를 배포할 예정이다.

kyk74@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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