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기사
여성시청자 밤새우게 한 ‘훈남 앵커’는 누구?
뉴스종합| 2012-04-28 09:01
[헤럴드생생뉴스] 중국중앙방송(CCTV)의 새벽뉴스를 진행하는 ‘얼짱 앵커’가 국내 아이돌 그룹 슈퍼주니어의 전 중국인 멤버 한경(28)을 닮은 외모로 인기를 끌고 있다.

28일 중국포털사이트 바이두(www.baidu.com)과 인민망 등 현지언론에 따르면 최근 CCTV의 새벽 3시 뉴스 프로그램인 ‘신원즈보젠’을 진행하고 있는 실습 앵커 후웨신이 여성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실제로 중국판 트위터인 웨이보(微博)에 게재된 그의 뉴스 프로그램 캡쳐 사진은 팔로워(스크랩) 수가 2만회를 넘겼으며, 여성 네티즌들은 “이렇게 잘생긴 앵커는 처음 본다”, “그의 미소에 녹아내릴 것 같다”, “뉴스 프로그램을 본 적이 없는데 후웨신 같은 앵커가 나오면 평생 뉴스를 보겠다”며 열광했다.

낭징에서 발행되는 양쯔완바오는 “후웨신은 한경과 닮은 외모로 인해 네티즌들로부터 주목받고 있다”며 “최근 인터넷 커뮤니티 사이트에서는 그의 팬클럽이 생기는가 하면 그가 진행하는 뉴스를 보기 위해 밤을 새우는 여성들도 적지 않다”고 전했다.

한편 CCTV는 최근 대학생 실습 앵커 7명을 선발해 새벽시간대에 뉴스를 진행케 하고 있다. 이들은 지난해 12월 선발돼 1주일에 이틀씩 근무하고 있으며, 무급인 것으로 알려졌다.

onlinenews@heraldcorp.com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