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마트 식품매장엔 여름시즌을 겨냥한 다양한 먹을거리가 선보였다. 무더위를 식힐 수 있는 시원한 디저트와 아이스티가 등장했고, 간식이나 술안주로 제격인 어묵 등도 나왔다. 여름철 건강을 위한 홍삼 등도 소비자의 관심을 끌기 충분한 신상품 중 하나다.

○…대상웰라이프는 ‘클로렐라 홍삼’을 출시했다. 가격은 240정 1세트 15만원이다. 클로렐라와 홍삼의 기능 성분은 유지하면서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정제 형태로 만들었다. 다량의 엽록소를 함유하고 있어 항산화 작용에 도움을 준다. 26종 이상의 비타민과 미네랄을 함유하고 있어 디톡스 효과도 누릴 수 있다. 피로 및 혈액순환, 기억력 개선에 효과적이다.

○…동원F&B는 튀김형ㆍ야채찜형 등 2종의 ‘동원 도토모’를 내놨다. 350g 1봉에 4980원, 220g 1봉에 3280원이다. 어묵의 쫄깃한 식감과 두부의 담백함이 동시에 살아있는 프리미엄 어묵이다. 흰살생선의 고급 연육을 사용해 생선의 건강성을, 콩을 이용해 담백한 맛을 담았다. 두부의 장점을 담은 어묵답게 네모난 형태로 만들었다.

○…대상FNF는 ‘오징어채 김치’를 시판한다. 가격은 130g 2980원이다. 종가집 맛김치에 부드럽고 쫄깃한 진미채와 시원한 무를 가미해 새콤달콤한 맛을 내는 게 특징이다. 100% 국산 원재료만 사용해 남녀노소 누구나 안전하게 즐길 수 있다. 나들이나 여행 시 야외에서 쉽게 먹을 수 있도록 간편한 용기로 포장했다. 밥 반찬이나 술안주로 제격이다.

○…롯데칠성음료는 ‘델몬트 콜드 비타민 플러스’ 오렌지100과 포도100 2종을 선보였다. 가격은 210㎖ 1500원, 950㎖ 4400원이다. 유럽산 멀티비타민(비타민C, B5, B6, E)과 식이섬유 등이 풍부하게 들어간 냉장유통 주스다. 무균환경에서 멸균 페트에 음료를 담는 무균충전(어셉틱) 시스템으로 만들어 오염 가능성이 없다.

○…CJ제일제당은 ‘쁘띠첼 프레시젤리’를 판매한다. 루비자몽과 망고 등 2가지 맛으로 구성했다. 가격은 105g 2000원이다. 천연과육과 과즙의 함량을 더욱 높인 프리미엄급 제품이다. 방부제, 보존제, 색소를 전혀 넣지 않은 퓨어젤리에 자몽과 망고를 기존 제품보다 배 이상 함유하고 있다. 고급스러운 식감과 망고의 향긋함을 살린 게 특징이다.

○…정·식품은 ‘카페소야’를 출시했다. 카푸치노, 마일드, 카라멜마끼아또 등 3종으로 구성됐다. 가격은 각 200㎖ 1200원이다. 에스프레소 커피추출액에 두유액 40%를 함유한 100% 순식물성 커피두유다. 에스프레소 고유의 진한 풍미는 물론 몸에 좋은 두유의 영양까지 갖췄다. 유당 성분이 없어 유당소화장애 등으로 우유를 마시지 못하는 소비자에게 제격이다.

○…티젠은 ‘설탕을 1/2로 줄인 아이스티’를 출시했다. 오미자, 레드와인, 체리, 히비스커스 등 4종을 구성했다. 가격은 14스틱 1팩 3200원이다. 기존 제품보다 설탕 함량을 절반으로 줄이고 자일로스 설탕을 사용했다.

최남주 기자/calltaxi@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