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평소 문화공연을 접하기 힘든 환자와 보호자, 지역주민을 위해 마련됐으며, 음악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전문해설 위원인 오병권씨의 진행이 함께 이루어졌다.
한편 서울시향의 현악 실내악팀은 ‘베를리오즈의 두 대의 플루트와 하프를 위한 3중주, 드뷔시의 작은 모음곡 중 배를 타고, 고섹의 탬버린, 호너의 영화 타이타닉 주제곡인 My heart will go on, 엘가의 사랑의 인사, 차이콥스키의 안단테 칸타빌레, 피아졸라의 리베르탱고 등 봄의 생동감을 전해주는 아름다운 선율을 들려줘 자리에 함께한 100여명의 관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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