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황
[모닝클릭]뜻밖 호재, 다우지수 4년만에 최고
뉴스종합| 2012-05-02 06:48
미국 제조업가 뜻밖에 강력한 회복세를 보이면서 뉴욕주가가 올랐다.

1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지수는 전일보다 65.69포인트(0.5%) 상승한 13,279.32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다우지수 종가는 지난 2007년 12월 이후 최고치다.S&P 500 지수는 7.91포인트(0.57%) 오른 1,405.82를, 나스닥 종합지수는 4.08포인트(0.13%) 상승한 3,050.44를 각각 기록하는 등 5월 첫 장을 강세로 시작했다. .

이날 ‘메이 데이(노동절)’와 ‘골든 위크’를 맞아 아시아와 유럽 상당 수 시장이 휴장한 영향에 다소 한산한 거래 분위기가 연출되면서 뉴욕 증시는 보합세로 출발했다. 그러나 미국 공급관리협회(ISM)가 집계하는 4월 제조업 지수는 54.8로 전월의 53.4보다 증가, 3월과 4월 연속으로 상승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분위기가 반전됐다. 게다가 중국 제조업 경기가 다시 확장세를 보인 것도 매수심리를 부추켰다.

앞서 마감된 유럽증시는 독일과 프랑스가 휴장한 가운데 영국 FTSE100 지수는 전일 대비 1.3% 상승한 5812.23으로 마감해 2주래 최고치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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