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주류는 이로써 이효리를 계약기간 6개월씩 총 9차례(햇수로 5년)나 ‘처음처럼’모델로 기용하게 됐으며, 이효리 개인으로선 2007년 11월 이후 국내 최장수 소주모델 기록을 이어가게 됐다.
롯데주류는 아울러 지난해 하반기 모델로 쓴 KBS 예능 프로그램‘개그콘서트’의 김준현, 김원효 등 출연진과도 계약을 체결, 이효리와 올 하반기까지‘함께 흔들면 세상이 더 부드러워진다’는 콘셉트에 맞춰 광고를 진행할 방침이다.
회사 관계자는“지난 5년 동안 이효리와 함께 진행한‘흔들어라 캠페인’을 통해 ‘회오리주’‘효리주’가 탄생하는 등 ‘처음처럼’과 이효리의 궁합은 최고였다”며 “올해도‘효리 효과’에 ‘개콘 효과’까지 더해져 또 한번 ‘처음처럼’ 돌풍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홍성원 기자/hongi@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