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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 공립초등학교에 과일급식 지원
뉴스종합| 2012-05-03 12:03
서울 성북구(구청장 김영배)가 급식의 질을 높이기 위해 지역 내 6개 공립초등학교 4400여명의 어린이에게 과일급식을 지원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과일급식은 4월 27일에 시작됐으며 올 연말까지 방학기간을 제외하고 지속적으로 급식된다.

이를 통해 과일 제공 횟수가 기존에 반찬으로 제공되는 과일까지 더해 1주에 1.34회이던 것이 순수 과일로만 2회 지급으로 확대된다.

성북구는 4월 초 가격과 공급의 안정성, 안전성 등을 고려해 전남 나주시의 나주APC(농산물 거점 산지유통센터)를 과일 공급업체로 선정했다. 구는 이곳을 통해 배, 토마토, 멜론 등 20여종의 국내산 제철 친환경 과일을 구입해 초등학교에 공급한다. 따라서 사실상의 과일 현물 지원이 이뤄지게 되며 소요예산 4000만원은 전액 구비로 부담한다.

<민상식 기자>
/ms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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