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가행렬 등 볼거리 다양
‘2012년 선농 문화제’는 11일 금요일 오전 9시30분부터 동대문구청→고산자로→왕산로→선농단까지 펼쳐지는 어가행렬로 시작된다. 특히 임금의 행차를 재현하는 어가행렬에는 취타대, 기수단, 별기군, 제관 농악대 등 100여명으로 구성 볼거리가 될 전망이다.
서울선농단에 도착한 어가행렬은 이날 오전 10시30분부터 선농단 보존회(위원장 이경장)의 집례 아래 70분간 선농대제를 봉행한다. 임금 역할을 맡은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을 비롯한 제관들은 선농제단에서 농사의 신인 신농 씨와 곡식의 신인 후직 씨에게 풍농을 기원하는 제사를 올리게 된다.
<서상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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