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일반
한·중 FTA 수혜주는 자동차·수출상위 소비재
뉴스종합| 2012-05-03 11:38
한ㆍ중 자유무역협정(FTA) 협상이 2일 개시되면서 증권시장에 미치는 영향에도 관심이 모아진다.

아직은 시기상조이지만 자동차가 1차 수혜주로 꼽히는 가운데 중국으로의 수출 상위 품목 중에서도 소비재의 수혜가 점쳐진다.

김승현 대신증권 투자전략부장은 “단일 국가로는 중국 수출 비중이 제일 크고 선진국 시장보다 소비시장이 열릴 가능성이 더 크기 때문에 한ㆍ미 FTA에 준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며 “수출 상위 품목의 소비재 수혜가 예상되고, 원료 조달비용 절감 등의 효과도 클 것”이라고 말했다. 

<오연주 기자>
/o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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