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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로파이낸셜, 대학생 500명 등록금 전액 지원
뉴스종합| 2012-05-03 18:42
[헤럴드경제=최진성 기자] 소비자금융그룹인 아프로파이낸셜그룹(브랜드명 러시앤캐시)은 오는 7일부터 취약계층 대학생 500명에게 올해 2학기 등록금을 전액 지원하는 ‘2012 행복나눔등록금캠페인’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다음달 30일까지 아프로에프지장학회(www.happyrush.org)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를 받고, 7월 초 1차로 1000명을 선발한다. 2차 선발과정은 평가단이 직접 학생들을 방문해 가정형편을 살핀다. 아프로파이낸셜그룹은 오는 8월 초 최종 장학생 500명을 선정할 예정이다.

아프로파이낸셜그룹 관계자는 “이 캠페인은 약 18억원이 지원되는 초대형 장학사업으로 기존 장학사업까지 포함하면 올 한해 총 23억원을 장학금으로 지급하게 된다”면서 “대학생 등록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분위기를 형성하는데 일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프로파이낸셜그룹은 2002년 아프로에프지장학회를 설립해 매년 고등학생, 대학생, 대학원생을 선발해 학비를 전액 지원하고 있고, 2009년부터 중국, 일본, 미국 등 해외동포와 새터민 학생을 위한 별도의 장학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ipe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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