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기사
한국 전복 우수성 세계에 알린다
뉴스종합| 2012-05-04 08:25
[헤럴드경제=신창훈 기자] 2015년 국제전복심포지엄 유치를 위한 ‘민관합동 유치홍보단’이 오는 6일 호주 호바트에서 열리는 제8회 국제전복심포지엄에 참여한다.

국제전복심포지엄은 3년마다 전복 주요 생산국에서 열리는 학술대회이자 ‘교류의 장’으로, 우리나라에서는 아직 개최한 적이 없다.

정부ㆍ지자체 대표, 연구진, 생산자협회 등 10여명으로 구성된 유치홍보단은 13개 회원국을 대상으로 우리나라 전복 양식기술의 우수성과 여수 해양 엑스포를 연계해 홍보할 예정이다.

농림수산식품부 관계자는 4일 “지난해 우리나라 전복 생산량은 6700톤으로 중국에 이어 2위를 차지하는 등 급성장하고 있어 차기 대회 개최지로서 가장 적합하다”며 “대회가 유치되면 국제 전복요리 대회도 함께 열어 우리나라 교유 종인 참전복의 맛과 향을 전세계에 알리는데 좋은 기회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chunsim@heraldcorp.com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