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기사
금호건설 ‘익산 금호어울림’ 청약 1순위에서 마감
부동산| 2012-05-04 10:03
[헤럴드경제=백웅기 기자] 금호건설이 전북 익산시 신동 주공아파트를 재건축해 공급하는 ‘익산 금호어울림’ 청약접수에서 전 주택형이 1순위에서 마감됐다.

4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전날 익산 금호어울림 아파트 1~2순위 청약 접수 결과 245가구 모집에 해당지역 1순위에서만 1064명이 신청해 평균 4.34대 1의 경쟁률을 기록, 4개 타입이 모두 마감됐다. 전용 84.9844㎡는 72가구에 지역 1순위 398명이 몰려 5.53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분양 관계자는 “익산에 모처럼 대형 브랜드 아파트가 들어서는 데다 분양가도 저렴해 익산은 물론 주변지역 수요자들의 큰 관심을 끌었던 것 같다”고 분석했다.

익산 금호어울림은 11개동 총 732가구의 대단지로, 최고 23층의 조망권이 훌륭하다. 단지내 주차장을 모두 지하로 배치하고, 지상 공간에 백제정원, 보석분수정원 등 다양한 테마공원을 마련해 주거환경이 쾌적하다는 평가도 받고 있다. 주변에 무왕로, 인북로, 익산대로 등 도로가 잘 정비돼 있고, 익산시청, 익산병원, 원광대학병원, 홈플러스, 이마트 등 편의시설도 풍부하다. 북일초, 이리북초, 이리북중, 남성고, 남성여고, 원광여고, 원광대 등 교육여건이 잘 갖춰진 것도 강점으로 꼽힌다.

분양가는 3.3㎡당 600만원대로, 계약금 10%, 중도금 60%는 무이자다. 오는 10일 당첨자 발표를 거쳐 15~17일까지 계약이 진행된다. 입주는 2014년 8월로 예정. (063)853-3337

kgungi@heraldcorp.com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