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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 환경도 살리는 ‘녹색장터’ 운영단체 추가모집
뉴스종합| 2012-05-04 10:21
[헤럴드경제=민상식 기자]서울 강북구(구청장 박겸수)가 다음달 25일까지 녹색장터를 운영할 단체를 추가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녹색장터란 주민들이 직접 중고물품을 저렴하게 판매하고 물물교환을 할 수 있는 주민참여형 장터다. 또 장터운영을 통해 주민화합에도 기여할 수 있다.

신청대상은 녹색가게, 환경단체, 대학교 동아리, 종교단체, 아파트 및 새마을부녀회 등으로, 연 5회 이상 장터를 개장할 수 있는 단체여야 한다.

녹색장터 운영에 관심 있는 단체는 서울시 녹색장터 홈페이지(http://greenmarket.seoul.go.kr)에서 사업계획서를 다운받아 작성한 후 강북구청 청소행정과로 제출하면 된다.

녹색장터 운영 대상자로 선정되면 서울시에서 장터 운영횟수에 따라 기존에 녹색장터를 운영하고 있는 단체의 경우에는 회당 10만원, 신규단체의 경우 회당 15만원의 운영비를 지원한다.

강북구는 지난해 SK북한산시티 아파트부녀회, 수유2동 녹색가게, 녹색환경강북21 시민실천단 등 6곳을 녹색장터 운영단체로 선정해 장터 당 100만원씩 총 600만원의 보조금을 지원한 바 있다.

올해에는 미아동새마을문고, 환경통신원, 주부환경 강북구연합회 등 3곳을 녹색장터 운영단체로 추가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기타 녹색장터 신청과 관련한 사항은 강북구청 청소행정과(901-6763)로 문의하면 된다.

/ms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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